-
근-현대 거장들 작품 박물관|일「하코네」조각의 숲
일본의 명소로 손꼽히는 하코네 (상근) 의「조각의 숲」은 88올림픽 야외조각공원을 추진중인 우리나라에 많은 교훈을 준다. 규모·전시내용·운영 등을 알아보고 우리의 야외조각 공원은
-
여교사·여성단체등서 큰관심|주식투자 40대초반 강남주부가 열심
증시활황속에 일명 「핸드백 부대」로 불리는 여성투자자들이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연령으로 40∼44세,지역으로는 강남구의 주부들이 주식투자에 가장 열심이라는 통계가 나왔다.
-
등소평 건강 악화
【로스앤젤레스지사】중공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한달이상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고있는가운데 북경의 외교관들은 그가 와병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즈가 29일 보도했다. 이
-
LA올림픽 앞으로 15일|로스앤젤레스=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|가슴 부푼 한인사회
로스앤젤레스올림픽 개최일자가 성큼 다가서자 LA의 30만 한인사회는 서서히 기대와 흥분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. 『환영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!』이라고 쓴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 걸
-
(91)전문경영인|라이프그룹
대부분의 건설업체가 그렇듯 라이프그룹도 최근 몇년간 큰 어려움을 겪었다. 중동건설 부진에다 이·장사건에 말려들면서 위기상황을 맞았던 라이프는 지난해 동방화재를 현대에 넘기는등 감량
-
루브르 박물관 확장 계획|미테랑, 임기 중 최대의 야심작 꿈꿔
프랑스가 자랑하는 파리의 명물 루브르 박물관의 대 확장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. 「미테랑」 대통령의 7년 임기 중 가장 야심적인 것이 될 『그랑( 대) 루브르』계획은 82년 「미테
-
동·서독 이산가족"용회막는 길"없다
「디터·드랑케」(25) -. 현재 본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 그는 지난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부친과 함께 동독의 라이프치히에 살고 있는 고모들을 찾아 2주일간 같이 지
-
파리 에펠탑개장 월내완공|체중10%줄여 극장·박물관등 부설
■…「파리의 귀부인」으로 불리는 에펠탑의 개장공사가 오는7월하순에 끝나면 이 탑은 다시 젊은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. 「파리의 귀부인」이 탄생했을 때 그녀의 체중은 7천5백t이었으나
-
"위장전입 가려내라"지시에 교사들 투덜
○…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건과 관련, 행정부가운데서도 가장 강경한 대일자세를 보여은 문교부는 최근 일본의 왜곡시정약속에도 불구하고 일반에 번지고 있는 극일무드를 교육현장에 수용
-
(6)주영4년반… 보고 느낀 노제국의 명암
「타워 오브 런던」성에는 왕권의 유래를 한눈에 알아보도록 전시장을 배열해 놓았다. 한건물에는 주먹만한 다이어먼드가 박힌 왕관들과 각종보석으로 장식된 보검,황금 도금을 입힌 예복,
-
(1) 호암미술관의 조각초대전에 붙여 - 한국전의 의미
마침내 헨리·무어 초대전(조각 52점, 드로잉 24점, 판화 60점)이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게 되었다. 앞머리에 「마침내」를 강조한 것은 금세기 최대의 영
-
교역으로 무르익는 대만-중공 해빙무드
중공과 대만간의 이념의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. 통일문제로 반목과 입씨름을 되풀이해오던 양측은 최근 홍콩을 통한 간접교역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실업 인들이 대거 중공을 방문
-
거액사채 놀이…수백억 동원 능력
증권가와 사채업계의「큰손」으로 소문난 장영자씨(38·여·불명·장보각행)가 구속됨으로써 4일말부터 금융가·증권가는 물론 사채업계와 재계를 소용돌이로 몰아 넣었던 파동의 베일이 한껍질
-
세계의 바캉스 절정|특파원들이 보내온 이모저모
프랑스의 바캉스열기는 지중해로 빠지는 「태양의 고속도로」의 자동차 대열과 정비례한다. 마이카들이 줄지어 달리는 가운데 이동 주거용 컨테이너를 단 호화판 차량도 부지기수며 여기에
-
(5)「홍콩」서 본 그 실상과 허상
중공에는 요즘 「칠기부장관」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. 국무원의「미사일」병기 제조를 관장하는 제7기계공업부장관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는 뜻이 아니다. 「컬러·텔리비전」·녹음
-
쏟아지는 새 공부법에「영감님」들도 진땀
과장급 공무원의 월 판공비 및 정보비가 올부터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르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해당과의 후생비 등으로 얼마를 떼어 놓아야할지 몰라 고민. 이
-
「레이건」이 즐겨먹는 「젤리·빈」미서 군것질용으로 인기 상승
『땅콩의 시대는 가고 「젤리·빈」의 날이 왔도다』(미국의 한 제과업자). 「레이건」대통령의 취임덕분에 호경기를 맞게된 사람들이 있다. 「레이건」이 밥먹듯 집어삼키는 「젤리·빈」제조
-
"새해인사"부터가 선거얘기|신정맞은 정가표정|새시대주도할 새정당으로 새출발 민정|중앙청에선 명랑한항정 펴나가자고 다짐도|"닭해맞아 새아침알리는 정당되자" 민한
○…남유우 국무총리는5일 중앙청중앙 「홀」에서있는 정부시무식에서 준비된 훈시를 반쯤 읽고난뒤 즉석에서 당면경제문제등 정부의 경제시책을 30여분에 걸쳐설명. 남총리는 『젊은 사자는
-
(5)"「내일」을 위한 포석"… 13개국서 50개 기지
『한국인들이 여기까지 우리를 찾아 올 줄은 뜻밖이오. 그런 의미에서…』 지난해 l2월 128일 본사 남극 답사반이 남극반 도 서해안 중앙에 있는 「아르헨티나」의 「브라운」기지를 방
-
속리산 정이품 소나무 영양 주사로 살린다
늙고 병들어 가지가 말라가고 몸통이 구부러드는 국립공원 속리산 길목의 천연기념물 정이품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개복 수술이 문공부와 충북도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. 충북 보은군 내속리
-
가난을 이기고 영광 차지한 재수생
「합격하리라 생각은 했지만 수석까지 차지하리라곤 생각지 못했다』-. 서울대 인문사회계열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황익주군(19·동대부고졸)은 수석 합격의 소식을 듣고 어머니
-
적화3년…인지의 참상
「사이공」시가 「호치민」(호지명)시로 바뀐 후 동양의「파리」로 불렸던 과거의 영화는 이제 찾아볼길 없다. 밤의 「네온·사인」도 사라진지 오래다. 지난해까지만해도 번성하던 도시장에도
-
(7)목포 임순재 씨 댁 갓김치·갓국 김치
임순재 씨(49·진석만 씨 부인·목포시 측후동 1의1) 집은 일반김치 외에도 갓김치와 갓국 김치 맛으로 유명한 가정이다. 재료가 적게 들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것이 일품이라고 한다.
-
올해 외국인 관광수입 2억 2천만 불|70만 명 다녀가…1인당 소비액 313불
올해 관광수입이 10월말 현재 2억「달러」(약 1천억 원)를 돌파,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 1천 3백 72만 8천「달러」에 비해 95%의 증가를 나타냈다. 5일 교통부 집계에 따